계사일주 남자
계사일주 남자는 계수(癸水)가 사화(巳火) 정재를 깔고 앉아, 조용히 듣고만 있는 것 같은데 숫자는 이미 다 계산해둔 유형입니다. 말수가 적어 초반엔 차갑다는 인상을 주지만, 신뢰가 서고 나면 챙기는 폭이 확 달라집니다. 금융·회계·법무·기획처럼 논리와 숫자가 붙는 일에서 길게 갑니다. 다만 겉은 시원해 보여도 속에 열이 쌓이는 구조라, 힘든 걸 말 안 하고 버티다 한꺼번에 지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초반에 챙기는 게 이 일주의 운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