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책과 봉한 편지를 건네는 화윤과 접은 한 장을 든 복영

어디까지 들을래요?

사주 · 내 풀이

누가 쓸까요

화윤

잘하는 얘기만 해 드릴 건 아니에요. 왜 자꾸 마음이 가는지도 같이 볼게요.

셋 다 내 생일로 새로 쓰고, 언제든 다시 읽어요.

아직 고민되면

화윤이 쓰는 여덟 장

장 제목은 내 글자로 새로 지어요. 아래는 예시 손님 지유가 받은 여덟 장이에요.

  1. 마지막 한 걸음은 상대 몫으로 두는 사람
  2. 좋아도 먼저 말하면 지는 거라고 믿어요
  3. 심장은 속을 안 보여 주는 사람에게 가요
  4. 먼저 다가오는 사람은 늘 예의 바른 쪽이에요
  5. 다들 잔잔한 물인 줄 아는데 속은 바다예요
  6. 돈은 꼬박꼬박 한 길, 크게 한 길로 들어와요
  7. 밖에서 끌려오던 열 해, 말이 터지는 열 해
  8. 아직 아무 데도 내주지 않은 한 걸음

화윤이 쓴 장은 이렇게 읽혀요

3

심장은 속을 안 보여 주는 사람에게 가요

편한 사람 앞에선 마음이 놓이고, 선 긋는 사람 앞에선 오기가 나요. 주문하면서 끝까지 상대를 챙기는 사람 옆에 앉으면 어깨가 내려가고 말이 술술 나오는데, 그 순간 심장은 의외로 얌전해요. 반대로 일 얘기만 하다가 사적인 질문엔 '글쎄요, 그냥요' 하고 한 칸 막아 두는 사람 앞에서는 이상하게 눈이 가고, 눈이 가는 만큼 오기도 나요. 저 사람 속이 뭔지 끝까지 넘겨 보고 싶다는, 승부욕에 가까운 마음이에요. 지유님은 그걸 호기심이라고 부르겠지만 이름을 붙이면 '안 읽히는 책을 끝까지 넘겨 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예시 손님 지유가 받은 책에서 옮겼어요.

사주 입구, 글로 읽기

화윤 — 다정한 꽃도령. 다정하게, 딱 들키는 기분. “좋은 얘기도 해드릴게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 건 따로 있지 않아요?” 사주사주가 만든 창작 인물이고, 풀이는 계산 위에 쓰여요.

무료로 받는 것

생년월일(시간은 몰라도 돼요)을 넣으면 여덟 글자가 명반에 앉고, 해석자가 나를 뜻하는 글자(일간)와 배우자 자리를 짚어 첫 풀이를 들려줘요. 로그인·결제 없음.

더 듣고 싶으면 세 가지

  • 화윤의 깊은 풀이와 답장 · 29,900원다 읽고 내 사정을 보내면, 화윤이 본편을 짚어 답장 한 통.
  • 화윤이 권해요화윤의 깊은 풀이 · 16,900원 · 여덟 장깊은 풀이는 장 단위로 돈·사람·일·올해와 내년까지 내 글자로만 써요.
  • 복영의 한 편 · 2,900원 · 여섯 장 · 약 6천 자 내외복영이 한 번에, 성향부터 돈·사람·앞날까지.
“유나님, 먼저 짚고 갈게요. 차인 적보다 찬 적이 훨씬 많죠. 이별 통보는 늘 유나님 쪽에서 나갔고, 미련은 상대가 가졌고요. …맞죠? 사주에 자존심 글자가 셋 나란히 서 있는 분들은 거의 그래요.”
공개 예시 · 가상 인물 ‘유나’, 신묘일주
태어난 시간을 몰라요.
여섯 글자로 먼저 봐요. 시간 자리(자녀·말년)는 비워 두고 나머지는 그대로 읽어요.
음력 생일이에요.
음력·윤달 그대로 넣으면 돼요. 계산은 양력으로 바꿔서 해요.
무료와 유료는 뭐가 달라요?
무료는 지금 내 상태의 원인을 짚는 첫 풀이예요. 유료는 장 단위로 넓고 깊게 써요. 구성과 가격은 위에 적힌 그대로예요.